컴캐스트-비아콤 합작 OTT 서비스 유럽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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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비아콤 합작 OTT 서비스 유럽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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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쇼타임'으로 명명



미국의 미디어 공룡 컴캐스트와 엔터테인먼트 업체 비아콤CBS가 손을 잡고 내년 유럽에서 새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스카이 쇼타임(SkyShowtime)’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등 유럽 20여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투자해 함께 지배하는 합작 기업의 본사를 영국에 두고 새 OTT 서비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새 OTT 플랫폼은 컴캐스트가 보유한 NBC유니버설과 유니버설 픽처스, 피콕, 스카이, 비아콤 CBS가 가진 파라마운트, 니켈로디언, 쇼타임 등의 콘텐츠를 함께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서 컴캐스트는 출범한지 1년 남짓 되는 OTT 플랫폼 피콕을 2018년 인수한 유럽내 서비스인 스카이의 2000만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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