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2분기 순익 2200만달러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한미은행 2분기 순익 2200만달러

웹마스터

주당 72센트, 역대 최대규모

전년동기 대비 2.4배 증가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은행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프에 따르면 한미은행의 올 2분기 순익은 2200만달러(주당 72센트)로 직전분기의 1670만달러(주당 54센트)보다 530만달러, 지난해 2분기의 920만달러(주당 30센트)보다 1280만달러 늘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48센트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분기별로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총자산은 66억달러로 1분기의 64억달러보다 2억달러, 지난해 2분기의 62억달러보다 4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예금고는 56억달러로 직전분기의 55억달러보다 1억달러, 전년동기의 52억달러보다 4억달러 각각 늘었다. 대출은 48억달러로 1분기 및 지난해 2분기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19%를 기록, 직전분기의 3.09%, 지난해 2분기의 3.15%에서 각각 개선됐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