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달만에 4만달러 터치
웹마스터
경제
2021.07.26 17:27
26일 4만545달러까지 찍어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아마존발 투기 열풍으로 한 달여 만에 4만달러 선을 터치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4시간 전보다 17% 이상 급등한 4만545달러까지 찍었다. 비트코인 시세가 4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최고가는 6월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인메트릭스 기준으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4만달러 선을 다시 내주고 3만8600.3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잠시나마 4만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 덕분이다. 아마존이 최근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를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낸 것이 이런 추측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