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한달 만에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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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한달 만에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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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일일 확진 2293명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LA카운티 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한달 만에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보건국은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93명,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입원환자는 1138명으로 한 달 전인 280명에서 4배 가량 증가했으며, 22%가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양성 판정률은 6.6%로 한달 전(1.3%) 대비 5배 증가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백신 1차 접종이 2주째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19일과 25일 사이 LA카운티에서 약 7만개의 백신 도스가 투여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약 7500도스 증가한 수치다. LA카운티 전체 주민 1030만 명 중 60%가 1회 접종을 마쳤으며, 5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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