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제인 안)는 지난 12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클라라 신(소프라노), 최원현(테너), 장상근(바리톤)씨의 성악 공연, 강진한 전 계명대 교수의 색소폰 연주, 김영균 전 수원여대 교수의 피아노 연주, 충청 출신 목회자 모임 '충목회' 회원 10여명의 축하노래 등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