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직원이 찾아와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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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08.01 17:24
버뱅크 양로원 20대 여직원 피살
버뱅크의 한 양로원 여직원(27)이 해고된 전 남직원(27)의 흉기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뱅크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8시 직후 1911 그리스머 애비뉴에 위치한 버뱅크 양로원 빌라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목과 팔 부위를 수차례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용의자는 샌 페르난도에 거주하는 폴 로렌스 던바 하니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사건이 발생한 버뱅크 양로원에서 최근 해고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망친 용의자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남성을 체포했으며, 증거로 칼 두 자루를 회수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3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