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 수립 73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행사 임원들이 4일 본보를 방문했다. 최화선 사모, 최훈일 목사, 원태어 장로, KVMCF 김회창 회장,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 본부 권성주 상임고문, KVMCF 차기학 부회장(왼쪽부터)이 함께 했다. 최제인 기자
14일 오전 11시 KVMCF 본부서
남가주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KVMCF· 회장 김회창)가 대한민국 정부수립 73주년 행사를 오는 14일 오전 11시 기독군인회본부(2975 Wilshire #415, Los Angeles)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수립을 기념하며 국가 정체성을 되돌아보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과 한미동맹 유지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KVMCF 김회창 회장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 중 미국의 도움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이를 상기시키는 일을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매년 해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확립, 평등인권국가 실현, 기독교적 입국 철학을 마련했으며 한미동맹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다졌다.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3·1여성동지회, 자유대한지키기국민운동본부, 트럼프필승한인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남가주목사회, 국민의힘 LA지사, 그레이트한반도통일리더십연구소대표, 한미동맹협의회 도움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 외에 주준희 뉴욕주립대 국제정치학 박사, 미주장신대학교 김인수 총장, 최학량 박사, 그레이스 송 3·1여성동지회장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60명의 참석자만 전화예약을 받으며, 행사 후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건물 내 무료주차도 할 수 있다. 문의 (213) 268-9367
최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