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도 직원 사무실 복귀 내년 1월로
웹마스터
경제
2021.08.15 14:56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따라
페이스북이 당초 올해 10월로 예정했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기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상황을 고려해 미국 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무실 복귀 계획을 다듬을 것이라면서 일부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도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6월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10월부터 모든 직원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도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무실 출근 재개 시점을 당초계획보다 4개월 늦춘 내년 1월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