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1000명 이상 실내 이벤트 백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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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1.08.18 18:22
LA시 공무원도 백신 필수
가주가 1000명 이상 모이는 실내 이벤트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
가주 공공보건부는 18일 “내달 20일부터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72시간 전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미접종자의 경우는 행사 72시간 전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 같은 지침은 종전 5000명 이상의 모임에 적용됐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강화된 방역 기준이 마련된 것이다.
한편 LA시도 이날 13-0 만장일치로 공무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 공무원들은 10월 초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를 증명해야 한다. 종교적, 개인적 사유가 있을 때는 내달 7일까지 면제 요청을 제출해야 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