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리노이주에 배터리 공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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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08.15 15:11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 밝혀
삼성SDI가 일리노이주 중부 노말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딕 더빈 일리노이주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1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지역신문 웹사이트에 오른 기자간담회 영상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삼성SDI의 배터리 공장 신설 후보지로 언급된 노말에는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공장이 있다. 더빈 의원은 "삼성의 공장이 리비안 옆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아직 결정은 되지 않았지만 만일 배터리 공장이 들어선다면 수천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삼성SDI가 미국에서 제조된 배터리를 스텔란티스, 리비안 등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는 것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