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마스크 의무화 내년 1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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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1.08.18 13:12
철도·버스도… 벌금 1500달러까지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을 4개월 연장한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이날 항공기와 철도, 버스를 이용하거나 공항 등 교통시설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침을 내년 1월 18일까지 추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다.
TSA 대변인은 “마스크 의무 착용은 대중교통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