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발렌시아 단지 안에 들어설 컨플루언스 파크 조감도와 위스테리아 주택 완성 예상도. /FivePoint Valencia

2만1500가구 메가 주거단지

첫 커뮤니티 분양, 인기 폭발

40만달러대부터, 학군도 '짱'

한인 밀집지역인 북부 LA카운티 발렌시아에 건설중인 2만1500가구 초대형 주택단지 ‘파이브포인트 발렌시아(FivePoint Valencia*이하 발렌시아)’에 바이어가 몰리고 있다.

개발사인 파이브포인트는 “커뮤니티 안전을 고려해 아직 단지가 일반에 오픈되지 않고 있지만, 관심 있는 바이어들은 빌더에게 연락해 프라이빗 투어를 스케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렌시아에는 KB홈(kbhome.com), 레나(lennar.com), 톨브라더스(tollbrothers.com), 리치몬드 아메리칸(richmondamerican.com) 등 유명 빌더들이 참여해 콘도, 타운홈,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있으며, 현재 분양중인 주택 가격은 40만달러대에서 시작한다.

첫 커뮤니티에 속한 집들은 최다 4베드, 5.5배스를 갖추고 있으며, 플로어플랜 사이즈는 720~3596스퀘어피트이다. 싱글, 커플, 대가족 모두에게 손색이 없는 주거공간과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널찍한 인도어/아웃도어 리빙스페이스, 다목적 레이아웃, 클래식*모던 스타일의 완벽한 조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이 특별히 돋보인다.

단지 안에는 공원, 하이킹/바이킹 트레일, 전기차 충전시설, 전기차 전용도로 등 각종 레저*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자녀교육을 최우선시하는 홈오너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학력수준 높기로 유명한 윌리엄 하트 교육구 산하의 중학교*고등학교들이 발렌시아를 서브하며, 수준 높은 소거스 또는 뉴홀 교육구 산하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있다.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대형 쇼핑센터, 리테일, 레스토랑, 극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메트로링크 전철역이 있고, 5번 프리웨이와 126번 하이웨이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교통 또한 편리하다. ‘탄소중립(net-zero)’을 친환경 주거단지를 표방하는 발렌시아는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택에 전력을 공급, 친환경-웰빙을 추구하는 홈오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매직마운틴 바로 서쪽에 위치하며 LA다운타운에서 약 35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