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최고의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신포차’ 내부 전경. /최제인 기자 

40개 테이블, 5400스퀘어피트 넉넉한 공간

감바스·골뱅이무침 등 5가지 신메뉴 인기몰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시작해 실내 포장마차 문화를 리드하며 20~30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신포차’ LA 지점이(대표 백종원·이하 한신포차LA) 최근 실내 영업을 재개하고 신메뉴를 대거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신포차LA는 5400스퀘어피트 규모의 널찍한 장소에 40개의 양판 테이블을 갖춰 한국 실내 포차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업소 리뷰 전문 웹사이트 ‘옐프(Yelp)’에 따르면 한신포차LA의 분위기는 조명의 채도를 낮추고 그루브한 음악을 깔아 힙(Hip)한 분위기를 연출, 20~30대 한인들에게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트렌디한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신포차 한국지점과 해외지점은 모두 한신포차 본사로부터 동일한 위생 검사를 받고 있으며, LA지점은 꾸준히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신포차LA를 방문하면 깨끗한 주방과 홀에서 제공되는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와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한신포차는 한국의 한신포차 레서피를 통해 동일한 맛과 퀄리티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한신포차의 간판 메뉴인 ‘한신닭발’은 백종원 대표만의 비밀 레시피에서 나오는 매혹적인 매운맛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신통닭’ 또한 2.4파운드의 닭 한마리를 통째로 튀기고, 15.99달러의 매력적인 가격표까지 더해 최고 가성비의 술안주로 자리매김했다. 

천연 이탈리아산 올리브오일과 큼지막한 새우, 마늘을 자작하게 구워 식탁에 올리는 ‘감바스’는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입소문을 확실하게 타고 있다.

인기메뉴 감바스의 맛을 좌우하는 올리브오일의 고급화 전략 덕분에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과 올리브오일 소스의 감칠맛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다른 신메뉴인 ‘골뱅이무침’은 400g의 골뱅이를 통째로 넣고, 한신포차만의 매콤달콤 소스와 소면이 어우러져 맛과 양을 동시에 잡았다. 아낌없이 골뱅이를 넣은 골뱅이무침은 오직 한신포차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게 한신포차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계란을 풀고 파와 버섯, 게살을 듬뿍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아내는 ‘계란게살탕’과 특제소스가 뿌려진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파의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품 안주 ‘닭다리살 대파무침’, 고소한 콘치즈에 찍어 먹는 육즙으로 꽉 찬 만두 등 총 5가지의 신메뉴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LA한인타운 6가와 마리포사 코너 시티센터 3층에 위치한 한신포차 관계자는 “시티센터의 주차장 입구는 마리포사 애비뉴와  알렉산드리아 애비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며 “마리포사 측 입구로 진입해야 오후 9시 이전 3시간 무료주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 368-1388  

주소: 3500 W. 6th St, #311, Los Angels CA 90020

최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