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사인 담긴 사용설명서 거액에 팔려
웹마스터
경제
2021.08.23 11:09
NFL 구단주가 78만달러에 구입
애플 공동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컴퓨터 사용설명서(사진)가 78만여달러에 팔렸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 RR옥션은 지난 19일 잡스의 친필 사인이 적힌 애플Ⅱ 컴퓨터 사용설명서가 무려 78만7484 달러에 팔렸다고 밝혔다. 낙찰자는 미 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구단주 짐 이르세이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2세기 동안 가장 위대하고 혁신적인 인물을 꼽을 때 잡스가 분명히 포함돼야 한다"며 "그는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 등을 바꿔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