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맞으면 매달 200달러씩 내라"
웹마스터
사회
2021.08.25 11:02
델타항공, 직원에 건강보험료 추가
주요 기업들이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압박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25일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다양한 불이익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델타항공 직원들은 매달 200달러의 추가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하고,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드 배스천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직원들의) 입원이 회사에 1인당 4만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추가 보험료 요구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