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여성 백신 복권 200만 달러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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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08.24 13:38
미시간주 백신 복권 당첨자 크리스틴 듀발(오른쪽)이 정부 관계자와 기념촬영 모습. /미시간주 보건복지부 페이스북
백신복권으로 또 한명의 백만장자가 탄생했다. 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주 보건당국은 백신 복권 최종회 1등 당첨자로 오클랜드카운티에 사는 크리스틴 듀발이 뽑혀 200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운을 거머쥔 듀발은 지난 4월 남편과 함께 백신 1회분을 접종한 후 수주뒤 다시 2회분을 맞았다. 그의 18살과 15살 아들도 모두 백신을 맞았다.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다가 2014년 남편, 세 자녀 등과 함께 미시간주로 이사했다.
듀발은 남편과 상의해 당첨금을 자녀들 대학 학비와 집 리모델링에 쓰기 위해 저축해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금은 우리의 모든 꿈을 이루게 도와줄 것이다. 우리는 정말 운이 좋다"면서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