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캐나다 제약사 22억달러에 인수
웹마스터
경제
2021.08.24 10:27
암 치료제 개발 전문회사
화이자는 캐나다의 혈액암 치료제 개발업체인 트릴리움 테라퓨틱스를 22억6000만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해 트릴리움 주식 2500만주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주식을 주당 18.50달러에 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가 제시한 인수가는 지난주 종가보다 203.8% 높은 수준이다.
앞서 또 다른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난해 혈액암 치료제 생산업체인 포티 세븐을 49억달러에 인수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100여만명이 혈액암 진단을 받았으며 70만명 이상이 혈액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