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달러 가주 지원금, 17일 200만명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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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달러 가주 지원금, 17일 200만명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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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발송은 10월 5일부터 시작 




지난 달 말 60만 명에게 제공됐던 가주 정부의 지원금 골든스테이트 스티뮬러스2(Golden State Stimulus II)가 다음주 또 한 라운드 지급된다.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는 9일 “지원금 600달러가 17일까지 자격을 갖춘 주민들에게 입금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첫번째(60만명) 보다 많은 약 200만 명이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급 경로는 세금환급 시 이용되는 은행 계좌다.


택스 보드는 “해당자 모두에게 한꺼번에 발송하기 어렵다. 몇 회로 나눠 2주마다 한번씩 입금될 것”이라며 “디렉 디파짓은 10월 15일 이내에 끝내고, 체크로 받는 주민들을 위한 우편 발송은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격은 조정 연소득 7만 5000달러 이하의 가구다. 부양 자녀가 있으면 500달러가 추가돼 최대 1100달러까지 주어진다. 2020년 세금보고를 마친 캘리포니아 주민이면 된다. 서류미비자도 받을 수 있다. (500달러) 자녀 세금 리베이트도 마찬가지다. 서류미비자도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2020년 과세 연도에 절반 이상을 가주에서 살았고, 경기부양금이 지급되는 날짜에도 거주자여야 한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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