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일단 화이자 먼저”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부스터샷, 일단 화이자 먼저”

웹마스터

파우치 “모더나는 시간 필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이 일단 화이자 백신만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5일 CNBC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부스터샷을 시작할 때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랐다”며 “화이자 백신은 확보가 될 것 같지만, 모더나 백신은 승인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스터샷 접종 시점까지 화이자는 백신 관련 자료가 충분히 확보돼 FDA의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모더나는 자료 확보와 검토에 걸리는 시간이 더 필요해 사용 승인이 늦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동시에 부스터샷에 사용하려던 계획은 차질을 빚어도 순차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전체 계획이 실행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상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