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기 급증, IT 기업 책임"
웹마스터
경제
2021.07.29 11:37
리나 칸 FTC 위원장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리나 칸 위원장이 지난해 코로나19 대확산 기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기가 많이 늘어난 한 요인으로 대형 정보기술(IT) 회사들을 지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칸 위원장은 이날 FTC 수장이 된 후 처음으로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에 출석해 "오늘날 사기는 이런 행위들을 용인하거나 심지어 조장하는 디지털 플랫폼 때문에 급증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칸 위원장은 이와 관련한 온라인 플랫폼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고 FTC가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도 밝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