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클린에너지 프로젝트' 10억달러 이상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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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09.20 11:01
내년에 프로젝트 본격 가동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주도로 시작된 클린에너지 프로젝트 펀딩에서 10억달러가 넘는 모금액이 모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카탈리스트'는 빌 게이츠가 기후 위기 관련 네 가지 주요 해결책에 대한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민관 협력 투자 프로젝트다.
주요 투자 영역은 ▲그린 수소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장기 에너지 저장 ▲탄소 포집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자선재단이 5년에 걸쳐 1억달러 투자를 약속했고,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과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도 1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외 마이크로소프트와 제너럴모터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보스턴 컨설팅그룹 등 대기업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