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출신 작가 케시 박 홍, 타임지 선정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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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4:19
캐시 박 홍이 선정된 타임지 표지. /타임지
부친은 기업인 스티브 홍 대표
LA출신의 작가 케시 박 홍(45)씨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매년 아이콘(Icons)과 예술가(Artist), 선구자(Pioneer)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케시 박 홍씨는 아이콘 부문의 100인으로 뽑혔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은 거물(Titans) 부문, 영화 ‘미나리’에서 함께 연기한 스티븐 연은 아티스트 부문에서 선정됐다.
케시 박 홍씨는 지난 해 아시아계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자전적 에세이 ‘마이너 필링스’를 출간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명문 오벌린 대학을 졸업하고, 아이오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저지 럿거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친은 미주 연세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홍성달(스티브 홍)씨로 세탁과 원단업 관련 중견 기업인 유나이티드 패브리케어 서플라이의 대표를 맡고 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