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와 인생] 인생나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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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와 인생] 인생나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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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아티스트

 

동경대의대 와다 히데키라는 의사의 ‘80세의 벽을 간단히 넘기는 방법에 대한 글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공유 해 보고자 한다. 주제는 참지도 말고 무리하지도 않는다이다.  80세가 되면 누구나 몸 어딘가에 암 종양이 작게나마 다 있다고 한다. 또한 동맥경화도 있다.  이미 몸의 상당 부분이 고장나 있는것이 정상이다. , 담배, 맵고 짜고 기름기 있는 것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은 60대 까지는 그럭저럭 효과가 있지만 80이 넘으면 전혀 도움이 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먹고 싶은 욕구는 몸이 자연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니 입에서 당기는 대로 적당히 먹으면 된단다. 담배도 젊었을 때는 분명히 해롭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건강에 주는 피해는 적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80세까지 담배를 피웠는데도 별 문제가 없었다면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끊을 필요까지는 없다. 80을 목전에 두고 운동을 과하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내에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게 되어 오히려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오래 살려고 이 약, 저 약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와다 히데키는 종합검진을 하지 말란다. 정상수치보다 비정상수치가 많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정상수치가 다르다고 말한다. 생활 하는데 별무리가 없으면 그게 정상수치란다. 콜레스트롤 수치를 약으로 낮추면 면역기능 저하에 암으로 진행되기 쉽다. 82세에서 83세 사이에 급격히 늙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무엇이든 배워야 한다. 주변 눈치 볼 것 없이 싫은 일은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면 된다. 필자는 이 의사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고 있는 80대이기도 하다.(우리방송 '김영균의 음악세상' 진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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