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48대 임원진 완전체 출발!
LA한인상의가 16일 옥스포드호텔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했다. 이날 선서를 한 이중열(가운데) 신임이사 왼쪽으로 이사장단, 오른쪽으로 회장단이 자리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이진구, 김미향, 이현옥 부이사장, 최명진 이사장, 이 신임이사, 정동완 회장,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고민선, 박윤재 부회장. 이날 이사회에서 48대 이사장단으로 인준받은 이사장단이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다.(아래 사진) 김문호 기자
7월 정기이사회에서 최명진 이사장 당선
3인 부이사장 이현옥·김미향·이진구 인준
오는 23일 태글리안서 신구회장 이취임식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 48대 이사장단이 구성됐다. LA한인상의는 지난 16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48대 첫 번째(7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차기 이사장으로 단독출마한 최명진 이사장과 3인 부이사장으로 이현옥, 김미향, 이진구 이사를 무투표 당선으로 1년 임기의 이사장단으로 정식 인준했다.
최명진 신임 이사장은 25대(2001~2002년) 때 회장, 38대(2014~2015년) 때 이사장을 지낸 바 있어 상의 안팎 사정에 밝다. 최 이사장은 "훌륭한 부이사장단이 꾸려진 터에 한 번 더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이사장을 맡게 됐다"며 "상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회장단, 이사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에퀴터블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이현옥 부이사장은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로스록 웨이브' 대표, 김미향 부이사장은 오클렘컨설팅 & CPA그룹 대표로 있으며, 이진구 부이사장은 데일리 너츠앤푸르츠를 운영 중이다.
이날 이사장단 인준과 함께 제48대 15개 분과위원회 및 위원장 소개와 2명 감사(이일섭·그레이스 강 이사)까지 임원진 구성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상의는 오는 23일 오후 5시 LA 태글리안콤플렉스에서 47·4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동완 회장,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고민선·박윤재 부회장이 취임하고, 전임 김봉현 회장, 김경현 수석부회장, 지나 김· 김재항 부회장이 이임하게 된다.
김문호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