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에 여름 식료품비용 지원
웹마스터
사회
06.04 13:30
방학중인 6~8월 120달러
캘프레시 수혜자등 포함
캘리포니아주가 올 여름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 대해 식료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이미 캘프레시(옛 푸드스탬프)를 받는 가정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각급 학교가 방학을 하는 6~8월 세달 간 총 120달러의 식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선벅스(SUN Bucks)’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사회복지국과 교육국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승인됐다.
'선벅스' 수혜 대상은 학교의 무료 급식을 제공 받는 학생 가정 혹은 캘프레시, 캘웍스, 메디컬 수혜자 등으로 이들은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혜택이 부여된다.
'선벅스'는 기존의 캘프레시와 유사하게 현금이 들어있는 카드가 가정으로 발송되며, 카드 수령 후 122일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