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늦깎이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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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09.22 15:37
주말 일부 지역은 비 소식
고온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 여름 같은 늦더위는 오늘(23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연방기상청(NWS)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에 22일까지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대부분 지역이 90도대 후반에서 100도대 초반을 기록했다. 샌퍼낸도 밸리는 최고 105도로 올라갔고 대부분의 다른 지역도 예년보다 10도 정도 높은 이례적인 더위를 선보였다.
오늘(23일) 오후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6일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일(24일)부터 25일 양일 간 산과 사막 지역에 약간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며, 취약한 노인과 친척,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