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선발해 1년 간 교육 병행

10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 이력서 접수

한미은행이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대출 전문인력을 키워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는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Credit Trainee Program)을 런칭했으며, 오는 10월 8일까지 은행 홈페이지(https://www.hanmi.com/about-us/career)를 통해 별도 신입직원을 선발, 1년에 걸쳐 교육과 실무를 병행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 신입직원 대상은 LA지역으로 출근 가능한 은행경력이 없는 대졸자들로 홈페이지에 접수된 이력서를 토대로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최대 6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라는 게 한미 측 설명이다. 합격자들은 교육과정 동안 2~3 곳의 대출 관련 부서에서 순환근무하는 동시에 주 1~2회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바니 이 행장은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 온 한미의 기업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한 것으로차차 다른 부서로 신입직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은행 전반에 인력수급의 안정과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