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한국어로 쉽게 안내해드려요”
클레버케어헬스 코리아타운 오픈 행사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클레버 케어 헬스 한인타운 오픈
한방 침술 플랜, 푸드뱅크 안내도
굴지의 건강보험사 클레버 케어 헬스(Clever Care Health, CCH)가 LA한인타운 내에 커뮤니티 센터를 열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CCH 명 리(Myong Lee) 최고경영자는 21일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오픈식에서 “영어가 불편한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헬스케어나 메디케어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코리아타운 내 새롭게 오픈한 우리 커뮤니티 센터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열린 공간으로 여러분의 집과 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CH 코리아타운 센터에서는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하는 상담원들이 헬스케어 선택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어려운 메디케어 문제에 대한 도움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과 푸드뱅크 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안내해준다. 아울러 명상, 요가, 타이치 등의 클래스와 세미나에도 참여할 수 있다.
CCH는 현대의학과 더불어 동양의학의 한방치료를 결합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인들에게도 다양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clevercare-ca.com을 방문하거나, 전화 (833) 721-4377 (TTY: 711)을 이용하면 한국인 메디케어 전문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10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 7일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