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6일 오전 8시30분

한국음식·전통악기 체험 등 프로그램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6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제50회 LAPD 대상 한국 역사·문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LAPD 서부지역 본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경찰관들에게 한국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인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워크숍은 2008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LAPD 경관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워크숍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해, 미주 한인 이민사와 한인사회 이해, 4.29 LA폭동 이후 한인사회 변화, 한국 비빔밥·전통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