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미국 임상서 74%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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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1.09.29 17:45
올해 말 사용 신청 예정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29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등지의 임상시험에서 74%의 증상 예방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AZ가 지난 3월 25일 임상시험 결과로 밝힌 76%의 효능보다 약간 떨어진 결과다. 당시 AZ는 효능을 79%로 발표했다가 일부 유효하지 않은 자료가 반영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사흘 만에 다소 낮게 수정해 발표한 바 있다.
AZ는 지난 7월 말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이 아니라 정식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Z 대변인은 이날 올해 말에 미국에서 승인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