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입금은 5일에 3라운드 

캘리포니아가 제공하는 600달러 스티뮬러스 체크가 내달 6일부터 우편 발송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의 가정이며, 부양 자녀가 있을 경우 500달러가 추가돼 최대 1100달러가 지급된다.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는 뉴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다음 주부터 송달을 시작해 내년 초까지 완료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발송일은 우편번호에 따라 달라지는데, 뒤의 세자리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 우편번호별(뒷자리) 발송일

000-044 10월6일~10월27일

045-220 10월18일~11월5일

221-375 11월1일~11월19일

376-584 11월15일~12월3일

585-719 11월29일~12월17일

720-927 12월13일~12월31일

928-999 12월27일~1월11일

한편 은행구좌로 직접 입금되는 방식은 10월 5일(화) 세번째 라운드를 맞게 된다. 택스 보드는 8월 27일 1차, 9월 17일 2차 라운드를 통해 약 250만 명의 수혜자에게 현금 입금을 완료했다.

이번 경기 부양금은 2020년 세금보고를 마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약 IRS 4868 양식을 통해 연기한 사람은 10월 15일까지 세금보고를 완료하면 600달러(최대 110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택스 보드는 “9월 1일 이후에 세금보고를 했다면 은행구좌 직접 입금의 경우 최대 45일, 우편발송의 경우 최대 60일까지 늦어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