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장교 제도 도입 등 복음업적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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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장교 제도 도입 등 복음업적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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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59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제59주기 추모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지부 주최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150여명 참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LA지부(회장 최학량)가 주최한우남(雩南) 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제 59주기 추모식'이 지난 18일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룸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옥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최학량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재미헌병전우회 기수단 입장, 조준석 목사의 선창으로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한 묵념, AKUS한미연합 LA지부장 김영구 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사도행전 22:10 말씀에 근거해사명'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코너스톤 교회 담임 이종용 목사는 우리가 이승만 대통령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그가 참 그리스도인이었다는 점이라면서 그는 옥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비전을 전했고 마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울의 다메섹 도상에서의 여정처럼 하나님과의 만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의 발자취에는 교회가 있었고, 군종장교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복음의 업적을 남겼으며 심지어 대한민국 건국시 국회 개원예배 때도 기도로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우남회' 회원들은 이승만의 노래를 합창했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최영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국가원로회 미서부 김향로 장로, 만희코주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 위재국 재향군인회장, 박요한 해병대서부연합회장, 케롤 리 3.1 여성동지회 회장, 아주관광 박평식 회장의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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