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가 반대로?’ KIA 세도나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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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테크
2021.09.30 13:25
현대 쏘나타도…총 55만대 대상
KIA의 미니밴 세도나가 방향지시등(깜빡이) 오작동으로 리콜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세도나의 방향지시등이 운전자의 의도와 반대방향으로 작동될 수 있어 주변 차량에 혼란을 줄 지도 모르기 때문에 KIA가 리콜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대상은 2015~2017년형 모델이다.
또 2015~2017년형 현대차 쏘나타 중형차와 2016~2017년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같은 문제로 리콜한다. 총 대상은 55만대 가량이다.
현대차는 차량 내 접속 배선함의 소프트웨어가 방향지시등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딜러점에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