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 기도의 날 남가주 기도회' 성료
지난 4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3 국가 기도의 날 남가주 기도회'를 이끈 교계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강훈 종교객원기자
지난 4일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2023년 국가 기도의 날 남가주 기도회'가 있었다. 나성순복음교회 유튜브방송, 복음방송, 미주 CBS-TV 등이 현장중계한 이날 기도회는 남가주 기독교 지도자들과 성도들350여 명이 동참해 2시간 동안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합심기도회로 진행됐다.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의 대표기도,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공동대표)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최순복 권사(드림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진유철 목사가 “교회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합심기도는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의 회개운동과 회복을 위한 도전으로부터 시작했다. 강 목사는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는 미국과 한국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도전을 했다. 이 목사는 성도들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도전하며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주지사 그리고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며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가 합심기도를 이끈 후 김재권 장로, 정우성 목사, 샘신 목사가 각각 주제별로 마무리 기도를 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특별한 헌금 순서가 있었다. 튀르키예 재난지역에 구호활동비를 보내기 위한 목적헌금이다. 남가주 국가 기도의 날 준비위는 금번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구체적인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특별 헌금 순서를 갖게 된 것이다. 기도회는 박인호 목사(미주성시화 사무국장)의 광고에 이어 조헌영 목사(큰빛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강훈 종교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