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주 애플 전자지갑에 디지털 신분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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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주 애플 전자지갑에 디지털 신분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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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월렛'에 장착 이용



미국 내 8개주의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이용자들이 애플의 전자지갑 앱인 '애플 월렛'에 자신의 디지털 신분증을 장착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디지털 신분증 기능이 애리조나와 조지아주를 시작으로 코네티컷, 아이오와, 켄터키, 메릴랜드, 오클라호마, 유타주 등 8개주에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 주민은 공항 이용 등 신분증이 필요할 때 이 디지털 신분증을 제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올가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보강할 계획라고 설명했으나, 주별 세부시행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 결제서비스 '애플페이' 사업 담당 부사장인 제니퍼 베일리는 "종전의 물리적인 지갑을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모바일 지갑으로 대체하기 위한 우리의 비전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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