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범씨 살해혐의 용의자들에 30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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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범씨 살해혐의 용의자들에 30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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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미네소타주서 발생

백인 남녀에 중형 언도


2022년 9월 미네소타주 인버그로브의 가정집에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한인남성 이창범(43·사진)씨를 총격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 남녀가 각각 30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스타트리뷴에 따르면 다코타 카운티 법원은 지난 2일 용의자 로건 슬랙(25)과 포티니 웨스트(26)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용의자들은 지난해 가을 체포된 후 구금된 기간을 감안해 앞으로 20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남은 형기는 가택연금 방식으로 채워야 한다. 슬랙과 웨스트는 재판에서 2급 살인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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