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교원노조, 급여 21% 인상 압도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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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5.08 10:46
노조원 투표결과 94% 찬성표
LA통합교육구 교원노조(UTLA)가 급여를 21%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인 근로조건 계약에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이번 계약은 교사를 포함한 교직원들의 연봉을 평균 10만 6000달러로 인상하는 것이 골자로 약 3년에 걸쳐 총 21%를 올린다는 내용이다. 노조원 2만7000명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4% 이상이 급여인상과 학급규모 축소, 출석상담사·사회복지사·심리학자 등 추가 고용, 특수교육을 위한 학급규모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근로계약에 찬성했다.
UTLA는 약 3만5000명의 교사, 상담사, 간호사 및 도서관 사서를 대표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