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 코리안센터 '2023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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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코리안센터 '2023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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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코리안센터가 지난해 '팬데믹 이후의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패널리스트들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하는 모습. /KSC


19~20일, 패서디나 학교 캠퍼스에서

'한국 상황서 영성 형성의 미래' 주제


풀러 코리안센터(KSC)가 오는 19~20일 패서디나에 있는 Travis Auditorium at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에서 '한국적 상황에서의 영성 형성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회, 선교사 및 기독교 단체의 사역에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적 상황에서 기독교 영성의 이론과 실천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에서 이 분야의 뛰어난 학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신학적, 성경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주제를 검토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첫날 오전 10시 LA충현선교교회 민종기 원로목사의 설교로 이틀 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모새골공동체교회 담임인 유해룡 교수, 풀러신학대학원 상양 탄 교수, 얼햄 종교대학원 김지선 교수, 아주사퍼시픽대학 데니스 오크홈 교수가 주 강사로 나선다. 이밖에 휘튼칼리지 톰 슈완다 교수, 풀러신학대학원 조의완 교수, 김영옥 교수, 김에녹 교수, 다니엘 리 교수, 실천신학대학원 정재영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이강학 교수가 주제별 강사로 강연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풀러 캠퍼스 현장 및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여하려면 등록이 필요하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있을 주제 강의, 사례 발표, 전체 토론 등을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들 간의 깊이 있고 실질적인 대화를 함으로써 학자 및 지도자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changhuh@fuller.edu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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