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콘텐츠 감시 논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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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콘텐츠 감시 논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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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로 확장 후 문제 발생


세계 최대 음악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유튜브와 비슷한 '콘텐츠 감시'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CNBC에 따르면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는 콘텐츠 특성상 이런 논란에 휘말릴 일이 없었지만 이 회사가 팟캐스트를 새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이를 확장하면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닐 영(76)과 조니 미첼(78) 등 전설적인 록 음악가들이 잇따라 하차를 선언하면서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영이 지난달 24일 스포티파이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허위정보의 온상으로 지목하면서 자신의 음악을 이 플랫폼에서 전부 내려달라고 매니저와 음반사에 통지한 게 발단이 됐다.


스포티파이의 다니엘 에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담은 모든 팟캐스트에 그 콘텐츠에 대해 주의하라는 경고를 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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