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5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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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5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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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전망, 가파른 인플레가 원인

JP모건 CEO "7번 인상 가능성도"


오는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 연내 5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4차례 올릴 것으로 전망했던 골드만삭스는 가파른 물가상승 때문에 자신들의 기존 예상보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기준금리가 3월과 6월, 9월, 12월 등 4차례 오르고 연준이 7월에 대차대조표 축소 개시를 발표하는 것이 기본 예측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연준이 더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FOMC가 인플레 상황이 바뀔 때까지는 모든 회의마다 일정한 긴축 조처를 원할 리스크가 있다"면서 이로 인해 5월에 금리 인상이나 조기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금리 인상이 4차례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대로 금리가 오른다면 2018년 12월 이후 첫 번째 인상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제 5차례 인상 전망도 커지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CME 페드워치에서 올해 5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은 60%로 높아졌다.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올해 최대 7차례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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