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여고생, 넷플릭스 드라마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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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여고생, 넷플릭스 드라마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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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혼혈 노수미양 

'에린과 애런'서 주연


캐나다 한인 고교생이 올가을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미국 청소년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9일 CN드림에 따르면 주인공은 토론토 인근의 칼레도니아 타운에 사는 노수미(15·사진) 양. 그는 LA에 있는 니켈로디언이 제작하고 넷플릭스가 방영할 예정인 시리즈 청소년 드라마 '에린과 애런(Erin & Aaron)’에서 주연을 맡았다. 


노양은 2000대1의 경쟁을 뚫고 주연인 에린 역에 뽑혔다. 에린과 애론은 양쪽 부모가 합치면서 의붓 형제가 된 남매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시리즈 드라마다. 현재 니켈로디언 채널에서는 이 드라마가 방영중이다. 그는 아버지 노용찬씨와 네덜란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친할아버지와 할머니는 1971년 토론토에 이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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