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한인아동 돕자" 154만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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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5.09 16:22
텍사스 아웃렛 총격사건
3만 100명, 윌리엄에 사랑의 손길
아시안 여성, 1만불 쾌척
지난 6일 텍사스주 앨런의 아웃렛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본보 8일, 9일자 A1면 보도> 으로 부모와 남동생을 한꺼번에 잃은 한인 윌리엄 조(6)군을 돕기위해 개설된 후원사이트 ‘고펀드미’에 9일 오후 4시 현재까지 154만달러가 모금됐다.
미국 50개주는 물론 캐나다 등 외국에서까지 윌리엄을 돕기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며 3만100명 이상이 도네이션을 했으며 당초 목표액인 5만달러를 30배 이상 초과했다.
가장 큰 금액을 낸 사람은 에밀리 펑(Emily Fung)으로 1만달러를 쾌척했다. 또한 스콧 에버렛이 7500달러, 솔로몬 토마스가 5000달러, 익명의 기부자가 5000달러, 마이클 이가 3000달러, 데이비드 김이 2500달러, MD마틴이 2500달러를 각각 도네이션 했다.
윌리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한 메시지가 폭주하며 이날까지 1000명 이상이 사이트에 댓글을 달았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