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시아계 여성 백인 남성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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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아시아계 여성 백인 남성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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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11 뉴스화면 캡쳐

아시아계 여성이 14일 새벽 출근 길에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관들이 증오범죄를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컬버 시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오전 1시께 워싱턴 블러바드 13300 블록에서 발생했으며, 여성 피해자가 서쪽 방면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 한 남성이 담배를 빌리기 위해 다가왔다. 여성이 담배가 없다고 말하자, 용의자 남성은 인종 차별적인 폭언을 내뱉으며, 여성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트렸다. 피해 여성은 오른쪽 귀가 심각하게 찢어져 상처가 났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35세로 추정되는 밝은 색 머리의 백인으로 5피트 9인치 키에 육중한 체격을 가졌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310) 253-6300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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