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펀드도 비트코인 매입
웹마스터
경제
2021.10.11 13:51
11일 5만7000달러 돌파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사진)가 설립한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가 비트코인을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CNBC에 따르면 돈 피츠패트릭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주 블룸버그가 개최한 한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가상화폐에 관해 이야기하다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보유량이 많지는 않다고 밝혔다.
피츠패트릭 CEO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위험회피 수단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면서도 시장의 '주류'가 되기 위한 고비는 넘어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정부의 규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가라앉으면서 지난 5일 5만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11일에는 5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가격이 5만7435달러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