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고현혜의 '글쓰기 온라인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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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현혜의 '글쓰기 온라인 워크샵'

웹마스터

뉴욕 공립도서관 초청 개최 

한국어 온라인 강의

10·17·24·31일 수강생 모집


시인 고현혜<사진>씨가 뉴욕의 공립도서관(The New York Public Library) 초청으로 글쓰기 워크샵 '글쓰는 즐거움'(Joy of Creation)을 연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쓰기 워크샵은 10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동부시간)부터 1시간30분간 열린다.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지역에 관계없이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참가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고현혜 시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거나 어떠한 종류든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이는 분은 꼭 참여해 볼 것"을 권한다. 


뉴욕과 LA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현혜 시인(Tanya Ko Hong)은 안디옥대학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2년 알바니아 국제 코르차 시인축제에서 시 ‘아직 봄을 믿습니까’로 드리트로 알고리상을 수상했다.

  

1991년 등단,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1993년 영한시집 ‘일점 오세(Generation One Point Five)’를 출간했다.  제10회 고원문학상, 윤동주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나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푸른사상)는 한국문학번역원이 선정한 2021년 디아스포라 독후감 대상에 선정됐다. 현재 미국 문단에서 주목하는 영시집 ‘The War Still Within'(KYSO Flash)에 수록된 대표작인 ‘Comfort Woman'(위안부)을 주제로 극본을 집필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뉴욕공립도서관 웹사이트(nypl.org)에서 이벤트(events)-성인 온라인 강좌를 클릭하면 참가신청 조회가 가능하다. 현재 10일 강의는 참가신청이 완료됐으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17일, 24일, 31일 강의는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 tanyakohong@gmail.com(고현혜), (212) 714-8400(엘라 리)  


유이나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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