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에 중국 반도체기업 파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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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에 중국 반도체기업 파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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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가들 분석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미국의 최신 수출통제 조치가 사실상 '전면적 규제'로 역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경제 리서치 기업 게이브칼 드래고노믹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의 최근 정책으로 많은 중국 반도체 회사들이 파괴되고 피해를 입거나 제한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심지어 반도체 산업에 지엽적으로 관여하는 회사를 포함해 미국이 건드리지 않은 중국 기업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마침내 14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개시한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핵심 회사인 SMIC(중신궈지)의 경우 14나노 공정 생산장비가 서비스를 중단하면 기술 수준이 2011년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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