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유골 로렌 조씨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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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0.28 14:15
검시소 "사망 원인은 아직 조사중"
지난 9일 조슈아 트리 인근 유카 밸리 사막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유골이 뉴저지주 출신의 한인 여성 로렌 조(30)씨로 확인됐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검시소는 조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독성 반응 결과가 나오면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5시 10분께 8600블록 벤마 트레일 에어비앤비에서 전 남자친구와 머물던 숙소에서 나온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골이 발견되기 두 달 전이다. 지난 9일 수색구조대가 광범위한 수색 작업을 펼치던 중 유카 계곡의 광활한 사막의 한 가운데 험준한 지형이 있는 지역에서 유골을 발견했다.
샌 버나디노 셰리프국의 특수 조사팀은 사건과 관련해 제보(전화 909-387-3589)를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