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내달 한달 동안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은 11월 한달 간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받아 12월 4일 연말 파티에서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서린 염 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전달받은 따뜻한 후원으로 지난 6년간 위탁가정 아이들과 뜻 깊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많은 한인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 방법은 ►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 LA, CA 90020)로 개인수표(Pay To: KFAM) 발송, ► 한인가정상담소 홈페이지(www.kfamla.org/donate)에서 신용카드로 후원, ► 아마존 위시리스트에 미리 등록된 물품을 선물로 발송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sslee@kfamla.org)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