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칼로 찢던 남성, 경찰 총격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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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1.01 10:53
밴나이스 지역 주택가에서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의 타이어를 칼로 찢던 남성이 현장에 출동한 경관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밴나이스 지역 빅토리 불러바드와 마틸리하 애비뉴 근처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칼로 찢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관들은 피가 묻은 칼 두개를 손에 쥐고 있던 남성에게 칼을 땅바닥에 떨어트릴 것을 명령했으나 남성은 이에 불응하고 경관들에게 다가왔다. 이 순간 생명에 위협을 느낀 경관들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고, 남성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