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차세대 참가자 및 옥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가운데가 최영석 옥타 LA 회장. /옥타 LA

LA 등 4개 지회서 차세대 70명 참가

숙식 함께 하며 창업·무역 노하우 배워

LA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최영석·옥타 LA)가 중심이 돼 LA, 샌디에이고, 댈러스, 휴스턴 등 월드옥타 4개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0~12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 행사는 옥타 LA의 연중 최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이벤트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70명의 차세대들이 참가해 LA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비즈니스 실무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10일에는 고석화 옥타 LA 명예회장의 기조연설과 최운화 퀀텀 F&A 대표의 ‘기업가 정신, 창업 정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고, 11일에는 진 박 Recycled Karma대표의 ‘패션업계에서 브랜드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연, 성기원 변호사의 ‘미국 내 창업, 사업체 설립과 지식재산 보호’ 주제의 강연 등이 실시됐다.

마지막날에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플랜 경연대회’ 관련 설명회가 있은 후 폐막식이 열렸다. 폐막식에는 무역스쿨 참가자들 외에 최영석 옥타 LA회장, 박경재 LA총영사, 김승욱 코트라LA 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19기 기장에는 인성현씨가 선출됐다. 

구성훈 기자